문장배달

‘나’를 안다는 것의 의미

Written by 자인플랫폼_민의진 | Apr 9, 2024 5:46:13 AM

 

자신의 누구인지를 알아야만, 왜 사는지를 깨달을 수 있고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삶의 목적을 안다는 것은 존재의 이유를 아는 것이며,
이는 곧 나의 정체성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실마리가 됩니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삶은
목적지 없이 떠도는 부평초와 다름 없습니다.

 

 

우주 만물은 제 멋대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것은 자연의 엄정한 질서에 따라 존재하고, 움직입니다.
결국 나를 안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 안에서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연은 모든 생명체의 유전자에 ‘생명의 결’을 새겨 넣었습니다.
‘나’라는 존재 역시 이 결을 안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나’는 신경을 갖게 되면서 ‘동물의 결’을 부여 받았고,
뇌가 진화하면서 ‘인간의 결’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는 생물이자 동물이며, 또 인간입니다.
모든 인간은 생명의 결, 동물의 결, 인간의 결로 빚어진 존재인 셈이지요.

 

 

그것이 ‘나’라는 존재의 가장 객관화된 모습일 것입니다.
나는 이치 안에서, 이치에 따라 존재합니다.
우리는 자연의 이치가 빚은 결과이자,
그것과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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