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배달

진정한 혁신

Written by 자인플랫폼_곽민지 | Apr 9, 2024 5:55:40 AM

어제의 기억과 오늘의 기억이 다르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날이 새로운 나와 만나는 셈입니다.
매일 맞는 오늘은 어제의 다음 날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날입니다.
날마다 다시 태어나는 나를 만나지 못하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헌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과거에 묶여 오늘을 온전히 살지 못하는 사람에게 미래는 오지 않습니다.

 

 

혁신은 무작정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나침반처럼 옳은 방향을 찾아 부단히 스스로를 닦아 세우고
나침반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올곧게 따라갈 때 가능합니다.
따라서 혁신은 무엇을 바꾸기보다 바른 방향을 찾는 과정입니다.

 

혁신하려면 끊임없이 과거의 나에게 싸움을 걸어야 합니다.
모든 생명은 변화하면서 자신의 삶을 바꾸어 나갑니다.
알은 이미 새를 품고 있지만 스스로 새임을 알지 못하며,
씨앗 역시 이미 나무를 품고 있지만
스스로 나무임을 알기 위해서는 자신을 찢는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씨앗이 스스로를 찢어 싹을 틔우듯,
꽃이 자신을 떨구어 그 자리를 열매에게 내어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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