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이란?
좋은 인생은 자신과 세상의 상호작용이 긍정적으로 풍성하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상과의 풍성한 상호작용을 위한 태도를 습관화하는 '태도기술'이 바로 CSR입니다.
C는 상대중심의 소통(Communication), S는 성과중심의 전략(Strategy), R은 합리중심의 성찰(Reflection)을 말하는데요.
세 가지 태도기술인 CSR은 우리가 원하는 행복, 성공, 성장을 만들어내는 핵심 기술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태도 기술, CSR에 대한 성장문답은 총 51편으로 이어집니다.
A.
CSR을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과정은 기존의 신경 패턴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패턴을 형성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뇌의 신경회로가 재조직되는 과정을 포함하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CSR의 반복적인 실천에 따른 신경 패턴의 변화는 느리고 점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는 것이 어려운데, 이것이 CSR의 실천 결과를
정확하게 인식하기 어려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행동 변화가 신경회로의 변화로 이어지기까지는 꾸준한 실천이 필요합니다.
변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이지요.
CSR의 강화와 습관화는 시간이 지나 역량 함양이라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자신의 CSR이 얼마나 강화되었는지 측정하고 평가하려면
주기적으로 시행되는 역량 진단과 리더십 진단 결과 등을 참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CSR 습관화 과정과 강화 수준을 스스로 *MPF(모니터링-예측-피드백)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셀프 MPF를 할 때는 자기보고식 성찰적 확인도 필요하지만 타인을 통한 객관적 관점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진단을 하려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MPF: "Monitoring, Prediction, Feedback"의 약자로, 사람 및 조직의 상태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목표와의 성과 차이를 분석하고 예측하며, 향후 추진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전략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법론
그렇다면 직접 실천 해보실 수 있도록, 스스로 CSR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신의 CSR 수준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관찰과 피드백:
자신을 객관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관찰과 주변 사람의 피드백을 통해 CSR 수준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행동과 반응, 습관 등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자신을 성찰할 수 있습니다.
또 신뢰할 만한 주변인들에게 자신의 행동이나 습관에 대한 솔직한 피드백을 요청해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는 진단 방법도 있습니다.
2. 체크리스트 및 평가 문항 활용:
CSR의 하위 요소별(소통, 전략, 성찰 등)로 자신의 행동, 습관, 성향 등에 대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나
평가 문항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점수화해서 CSR 수준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점수 변화를 모니터링해 CSR 수준의 변화 및 발전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CSR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인지할 수 있는 예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타인과의 소통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전략적으로 실행하게 되었다.
☑️자신의 감정이나 습관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조절 및 통제하는 능력이 높아졌다.
☑️업무 상황에서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고 문제해결력이 좋아졌다는 피드백을 받는다.
☑️자기점검 체크리스트 점수나 관련 역량검사 결과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CSR은 단기간 향상이 어렵습니다.
CSR이라는 바퀴를 얼마나 성실하게 돌렸는가에 따라 앞으로 나아간 거리가 정확하게 측정됩니다.
바퀴를 돌리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고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CSR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습관화하려면 꾸준한 실천과 점검, 피드백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또한 CSR 습관화와 관련된 작은 목표들을 세워 성공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공경험은 동기를 강화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