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휴식은 구분되는 것이 아닙니다.
휴식의 목적은 무엇일까요?왜 우리는 휴식을 원할까요?
시골의 노인과 청년 두 사람이 산속에 나무 하러 들어갔습니다.
청년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반면에 노인은 틈틈이 쉬어가며 일을 했습니다.
해질 무렵 저녁이 되어 두 사람이 나무 짐을 지게 위에 올려놓았는데
노인의 나무 단이 쉬지 않고 일한 청년의 것보다 훨씬 더 많았습니다.
청년이 놀라서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군요. 저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일을 했고
노인께서는 번번이 쉬어가면서 일을 하셨는데 왜 제 나무 단이 훨씬 더 작은 것입니까?”
“이유는 바로 그것 때문일세. 자네는 쉬지 않고 일만 했고, 나는 쉬는 시간에 도끼의 날을 갈았기 때문이야.
자네도 앞으로는 쉬면서 무딘 도끼의 날 좀 갈게나.”
좋은 성과는 육체적, 심리적으로 건강한 상태에서 가능합니다.
따라서 휴식이란 좋은 성과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며 그 자체로 행복한 삶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휴식’이 우리 삶의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휴식은 단기적인 안락함을 주지만 장기적인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누구도 오랜 시간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는 것은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을 통한 성과는 돈 뿐만 아니라 성취, 미래 발전적인 자신감 그리고 세상에 대한 자부심과 같은
긍정적인 행복감을 확보하는 데 절대적인 비중과 가치를 지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