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구성원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요즘 “젊은 구성원들은 이기적이다. 회사를 위해 희생하려 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종종 들립니다. 구성원이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을 문제로 보는 것이지요. 그러나 자신의 이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자신의 생존과 성취를 우선하려는 욕망이 있습니다. 더 많은 인정과 보상을 원하고, 성장하고 싶어 하며, 자신이 하는 일이 의미 있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혼자서는 만들기 어려운 더 큰 성과를 타인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사회적 욕망도 지니고 있습니다. 책임 있는 역할을 맡고 싶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기여하고 싶어 하는 마음도 인간의 중요한 본성입니다.
따라서 구성원의 이기적 욕망을 억누르거나 부정할 것이 아니라 그 욕망이 조직의 목표와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환경과 조건을 설계해야 합니다. 구성원이 “나의 성장이 조직의 성과로 이어지고, 조직의 성과가 다시 나의 성장과 인정으로 돌아온다”고 느낄 때, 개인의 성취 욕망은 조직 성과를 만드는 강한 힘으로 전환됩니다.
조직은 목표를 공유하는 데서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함께 목표를 달성했을 때 조직이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는지, 그 과정에서 구성원 개인은 어떤 역량을 키우고 어떤 성공경험을 쌓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신뢰와 공감을 끌어내야 합니다.
HR의 과제는 바로 이러한 신뢰와 공감이 생길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오늘 아티클에서는 구성원의 욕망을 조직 목표에 연결하는 세 가지 핵심 경험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