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사람과 인생에 대한 전방위적 통찰과 지혜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두 개의 질문이라고 할 수 있는 “나는 누구인가?”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통해서 사람의 본질, 인생의 본질, 행복의 본질에 대해 살펴본다. 이 질문은 철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질문이지만, 좀 더 행복하게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실용적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모든 답은 ‘본질’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생물학, 신경과학 등의 자연과학을 기반으로 두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 또 무엇인가를 아는 데서 그치면 안 되므로 이것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의 관점에서 답을 제시하고자 했다.
우리 삶은 자신에게 주어진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제1부에서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서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주체인 ‘나’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제2부에서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통해서 세상과 어떻게 상호작용할 것인가에 대해 살펴본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두 가지 질문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본질과 핵심을 꿰뚫을 수 있다면 사람의 본질, 세상의 본질을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맑은 시야를 얻게 될 것이고, 그러한 맑은 시야는 각자의 삶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지혜의 창이 되어주는 동시에 불확실한 인생 항로를 안내할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