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역량과 CSR은 어떤 연관성과 차이점이 있나요?

성공습관
Q.

업무를 명확하게 가이드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은 전략 기술(S)이고,

팔로워의 상황과 니즈를 파악해 피드백하는 것은 소통기술(C)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략 기술은 '전략력', 소통기술은 '대인력'과 관련이 있는 건가요?

CSR과 역량은 어떻게 연관되어 있고,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CSR이란?

 

좋은 인생은 자신과 세상의 상호작용이 긍정적으로 풍성하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상과의 풍성한 상호작용을 위한 태도를 습관화하는 '태도기술'이 바로 CSR입니다.

C는 상대중심의 소통(Communication), S는 성과중심의 전략(Strategy), R은 합리중심의 성찰(Reflection)을 말하는데요.

세 가지 태도기술인 CSR은 우리가 원하는 행복, 성공, 성장을 만들어내는 핵심 기술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태도 기술, CSR에 대한 성장문답은 총 52편으로 이어집니다.

 

 


 

 

A.

CSR과 역량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기에 앞서 이들에 대한 간략한 정의부터 해보겠습니다.

 

CSR은 Communication(소통), Strategy(전략), Reflection(성찰)의 약자로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태도기술’입니다.

타인(대인관계), 성과(가치관계), 자신(자아관계)과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각각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들인 것이지요.

 

그리고 역량(Competency)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힘입니다.

전전두피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뇌의 발달 과정에서,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는

일곱 가지 기반 역량(긍정성, 적극성, 안정성, 대인력, 전략력, 제어력, 통합력)을 말합니다.

 

*일곱 가지 기반 역량: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7 가지의 기반역량으로 긍정성, 적극성, 안정성, 대인력, 전략력, 조절력, 통합력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 역량들을 바탕으로 사회와 상호작용을 하고, 성과를 만들고, 우리들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각각의 정의에서 볼 수 있듯이,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는 역량은 성과능력의 핵심 요소이고,

CSR은 상호작용을 촉진함으로써 역량이 최대한 발현되도록 돕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역량과 CSR은 상호작용과 성과를 중심으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면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CSR이 제대로 발휘되려면 일곱 가지 기반 역량이 토대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대인관계에서의 소통 기술은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대인력’이라는 역량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 기술은 ‘전략력’이라는 역량을 기반으로 합니다.

자신을 성찰하는 성찰 기술 역시 ‘제어력’ 및 ‘통합력’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CSR은 실제 상호작용 과정에서 역량이 발휘되는 구체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CSR은 기반 역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역량기술’이기도 합니다.

축구 선수에 비유하면, 역량은 체력에 해당하고 CSR은 기술에 해당합니다.

 

체력은 경기를 지속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며, 기술은 공을 다루고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입니다.

경기를 할 때 체력이 강하면 장시간 지치지 않고 뛸 수 있고,

기술이 뛰어나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면서 효과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체력이 좋아야 기술을 잘 익힐 수 있고, 기술이 좋아야 체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것처럼

CSR은 기반 역량을 보완하고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기반 역량이 충분해야 CSR의 기술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CSR의 기술이 뛰어나야 기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CSR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조직에서의 성과와 성장을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이 CSR 강화를 통해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반 역량 중 긍정성, 적극성,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인 사춘기 이전에 형성되는 역량입니다.

발현치를 높이는 것보다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현되도록 이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즉 CSR을 통해 부정성 대신 긍정성이, 소극성 대신 적극성이, 충동성 대신 안정성이 발현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대인력, 전략력, 제어력, 통합력은 CSR을 통해 발현치를 높일 수 있는 역량들입니다.

역량은 CSR을 발휘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CSR은 역량 함양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성과를 높이고 성장을 하려면 CSR 강화를 통한 역량 함양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CSR을 강화하려면 역량을 기반으로 풍성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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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문답 Q2-2 성장문답 Q2-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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