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회사 일이 바쁘다 보니 여자친구가 서운해합니다.

직장인
Q.

취업을 하면 여자친구가 좋아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함께할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다 보니 많이 서운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될수록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A.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반면 이해해주지 못하는 여자친구에게 서운한 감정도 들었겠지요.
그렇잖아도 회사 업무에 익숙하지 않아 좌충우돌할 시기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헤어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렵게 입사한 회사를 그만두는 것도 어렵겠지요.

 

사실 이러한 문제들은 미혼 남녀만의 문제가 아니라 결혼한 부부 사이에서도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가정에서도 인정받습니다.
같은 상황인데 어떤 사람은 심각한 불화를 겪고, 어떤 사람은 화목한 가정을 꾸려갈까요?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 대리는 일찍 퇴근하는데, 항상 집에서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다 잠이 듭니다.
반면 B 대리는 늦게 퇴근해도 항상 30분씩 아내와 대화를 나눈 후 잠이 듭니다.
어떤 가정이 더 화목할까요? 당연히 B 대리의 가정이 화목하겠지요.

 

시간의 양보다는 질이 더 중요합니다.

시간이 많다고 상대방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지요.
여자친구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잘 생각해 보세요.
아마 여자친구는 자신이 사랑 받지 못한다는 못한다는 생각 때문에 잔뜩 화가 나 있을 겁니다.
자주 보지 못하고, 짧은 시간을 보게 되더라도 상대방에게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목적이 다르면 상대방의 행위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여자친구가 자신의 비전에 공감하고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진심 어린 대화를 많이 나누시기 바랍니다.

 

서로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더 넓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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