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생산하는 공장

세상에서 혼자 이룰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에는 이미 타인의 손길이 묻어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자랄 것 같은 곡식 한 톨에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농부의 손길과 땀이 스며 있습니다.
그뿐인가요?
곡식 한 알이 여물기까지
햇살과 바람과 빗방울의 어루만짐이 수없이 스쳐 갑니다.

 

 

집단을 구성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인류의 조상들은 집단적 협력을 통해
개인이 얻을 수 있는 가치보다 훨씬 큰 가치를 창출해왔습니다.

 

우리가 직장을 다니는 이유는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동료는 시너지를 함께 일구는 동지이고,
직장은 행복을 일구는 삶터입니다.
일터는 시너지를 통해 개인의 합보다 큰 행복 총량을 생산합니다.
일터는 행복시너지를 생산하는 공장인 셈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행복을 주고받습니다.
그것이 상품이든 서비스든 재화든
거래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을 교환하는 데 있습니다.

 

결국 세상은 행복을 거래하는 장터이고,
회사는 행복을 생산하는 공장이며,
사업은 행복을 거래하는 행위입니다.
또 매출은 거래한 행복의 총량이며,
이익은 행복을 생산하는 재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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