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과 삶

사람의 인격은 앎과 삶이 일치할 때 드러납니다.
인격을 갖춘 사람은 한 가지를 알면 한 가지를 행하고,
열 가지를 알면 열 가지를 행합니다.

 

실천은 인내와 고통을 수반합니다.
하지만 행하지 않는 앎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오직 행하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아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늦었다고 한탄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자는 나이 오십에 하늘의 이치를 알았고
20년이 더 흘러서야 종심(從心)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앎을 삶에 담는 과정에서 인격이 성숙합니다.
지(知)와 행(行)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고, 새의 양 날개와 같습니다.
앎과 삶이 일치하지 않으면 인격은 균형을 잃고 맙니다.

 

현재는 과거의 결과이며, 미래는 현재의 결과입니다.

 

 

 


모든 콘텐츠는 제공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전재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