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메타인지를 행동으로 실천하는데, CSR이 도움이 되는 방법인가요?

성공습관
Q.

메타인지를 깨우려는 노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한 판단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지 않고 생각의 전환에만 머물러 있는 듯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메타인지가 생각의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CSR 습관화가 메타인지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CSR이란?

 

좋은 인생은 자신과 세상의 상호작용이 긍정적으로 풍성하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상과의 풍성한 상호작용을 위한 태도를 습관화하는 '태도기술'이 바로 CSR입니다.

C는 상대중심의 소통(Communication), S는 성과중심의 전략(Strategy), R은 합리중심의 성찰(Reflection)을 말하는데요.

세 가지 태도기술인 CSR은 우리가 원하는 행복, 성공, 성장을 만들어내는 핵심 기술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태도 기술, CSR에 대한 성장문답은 총 52편으로 이어집니다.

 

 


 

 

A.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한 판단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메타인지는 생각을 조절하는 역할은 하지만,

이를 행동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장벽과 저항에 부딪힙니다.

 

먼저 메타인지는 *인지적 부하와 에너지 소모가 큰 과정입니다.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행동을 변화 시키거나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려면

상당한 인지적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고 싶어 하는 뇌에는 부담이 될 수 있죠.

그래서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행동을 변화시키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저항을 유발합니다.

 

*인지적 부하: 우리가 동시에 처리해야하는 인지적 작업의 양과 복잡도를 의미합니다.

우리 뇌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복잡도에 따라서 인지적 부하가 발생합니다.

 

또 대부분의 사람은 관성에 따른 습관적 행동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존의 습관은 반복을 통해 강화되며, 이를 바꾸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메타인지로 새로운 판단을 내리더라도 기존의 습관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경우

행동으로 전환하기가 어려운 것이죠.

 

확증편향도 심리적 저항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입니다.

확증편향은 자신이 믿고 있는 것에 부합하는 정보만 받아들이고, 다른 정보는 무시하는 사고방식입니다.

메타인지를 통해 새로운 판단을 내리더라도 내면에 자리 잡은 확증편향은

이를 부정하거나 무시하려는 심리적 저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판단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어렵게 합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방해 요소들이 있기에 메타인지의 실천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CSR입니다.

 

상대중심의 소통, 성과중심의 전략, *합리중심의 성찰을 통해

세상과 풍성한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CSR은, 이러한 장벽과 저항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메타인지의 합리적 관점을 실천적 태도로 전환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자 방법론입니다.

 

*합리: 자연의 이치에 맞는 판단과 행동을 하는 일관되면서도 객관적인 관점

 

즉 CSR을 실천하면서 메타인지를 통해 ‘느끼고-깨우고-바꾸는’(느깨바 링크 삽입)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생각의 전환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CSR과 메타인지는 상호 보완 관계입니다.

즉 CSR 습관화는 메타인지를 삶의 태도와 행동의 변화를 이끄는 실천적 능력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메타인지는 CSR 습관화를 위한 통찰과 동기를 제공하고,

CSR은 메타인지가 구체적 상황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과 역량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소통 상황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눈치'가 생겼다면,

이를 의식적으로 떠올리고, 이해와 배려의 '판단'으로 이어가며 구체적 '행동'으로 실천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성찰 과정에서도 자신에 대한 객관적 통찰이 이루어졌을 때

이를 합리적인 '판단'과 개선을 위한 '행동' 계획으로 구체화하는 연습을 할 수 있겠지요.

이처럼 의식적으로 메타인지의 통찰을 CSR의 실천으로 연결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점차 메타인지가 단순한 '앎'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이 습관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진 관성과 편향을 극복하고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CSR의 바람직한 태도를 일상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1. 작은 행동으로 시작하기:

  2. CSR을 통해 사고 습관과 행동 습관을 바꾸려고 할 때

  3. 너무 큰 변화나 과도한 목표를 세우면 쉽게 지치거나 포기할 수 있습니다.

  4.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6. 2. 구체적인 계획 수립:

  7. SMART(구체적, 측정 가능, 달성 가능, 관련성, 시간 제한) 원칙을 적용해

  8. 구체적인 CSR 실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 구체적인 계획은 행동을 위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고, 목표 달성을 더 수월하게 해줍니다.

  10.  
  11. 3. 환경 조성 및 보상 활용:

  12. CSR 습관화를 방해하는 환경적 요소를 제거하고,

  13. 스스로에게 보상을 제공하여 동기를 강화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14. 동료나 멘토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것도 동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5.  
  16. 4. 행동 결과의 추적과 개선:

  17. 스스로 CSR 습관화 결과를 추적하고 개선할 점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18. 이를 통해 CSR 습관화 효과를 평가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9.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안다'는 데 머물러 있지 않고 그 앎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실천'입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메타인지의 자기 인식과 조절 능력을 실천적 태도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메타인지적 통찰이 일어났을 때 이를 의식적으로 포착하고 주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소통 기술(C), 전략 기술(S), 성찰 기술(R)을 훈련함으로써

메타인지를 구체적인 상황에서 발휘할 수 있는 실천 역량으로 연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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