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한마음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제도와 체계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도나 체계를 바꾼다고 해서 조직문화가 바뀌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로운 문화를 구축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조직에서 새로운 제도와 체계를 만드는 것도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지요.
그러나 몸에 배어 있는 기존의 문화를 버리기 어려울 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관성에서 탈피하는 데는 늘 고통이 뒤따르는 법이니까요. 그래서 대부분의 조직이 혁신에 실패합니다.
가장 훌륭한 조직은 ‘시스템 없는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조직일 것입니다.
‘시스템 없는 시스템’으로 성과를 달성하는 조직은 곧 문화로 움직이는 조직입니다.
조직문화는 조직 구성원들이 가진 오랜 시간동안 누적되어진 공통된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의미합니다.
탁월한 조직문화를 갖춘 기업은 모든 구성원들이 ‘같은 마음’을 지향합니다.
같은 마음을 지향한다는 것은 구성원들이 같은 목적, 같은 목표, 같은 방법을 공유한다는 뜻입니다.
조직 전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다면, 성과는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겠지요.
‘시스템 없는 시스템’이 작동하려면 어떤 조직문화가 필요할까요?
그것은 자발과 자율일 것입니다.
구성원 모두가 자발과 자율로 맡은 책임을 다하는 조직이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겠지요.
자발과 자율의 조직문화는 구성원의 자유를 최대한 허용하되, 스스로의 규범에 따라 양심적으로 행동하는 문화입니다.
자발은 동기가 부여되었을 때 열정이 발현되어 스스로 성과중심적인 사고와 행동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자율은 자신의 도덕률에 따라 사고와 행동을 공동체의 목표에 맞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자발과 자율이 정착된 조직에서는 시스템이 필요 없겠지요. 필요한 것은 오직 상호 신뢰뿐입니다.
구성원이 동료와 리더를 신뢰하고, 조직을 신뢰하게 되면 저절로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행동이 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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