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관리] 발표 공포증이 있습니다. 발표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회사에 입사하고 나니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제 의견을 발표해야 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격 자체가 소심하다 보니, 그런 자리가 늘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내용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 앞에서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 앞에 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에서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가 많지요.
그럴 때마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을까요? 많은 청중 앞에 서서 발표하게 되면 누구나 떨리기 마련이지요.
먼 과거에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였습니다.
뱀을 만나면 우리 몸은 곧장 경계태세에 돌입하게 되지요.
심지어 뱀처럼 생긴 나뭇가지나 노끈을 보고도 얼른 몸을 움츠립니다.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도망가거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지요.
본래 두려움은 위험한 상황을 모면하거나 대처하기 위한 심리적 방어기제였지요.
하지만 오늘날에는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낍니다.
현대인의 삶에는 맞지 않지만 과거에 설계된 심리적 방어기제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별 게 아닌 상황에서도 우리 몸은 뱀을 만난 것처럼 반응합니다. 발표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들은 “청중들 앞에서 실수하지 않을까? 내 얘기를 반박하지 않을까? 창피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떠올리면서 불안해하는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평판이 훼손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죠.
두려움을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두려움에 대한 반응체계는 뇌의 편도체에 깊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대중 앞에서 떨지 않으려면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 잘 대처해야 합니다.
대중 앞에 서며 누구나 긴장하게 마련입니다. 수많은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유명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오랜 훈련과 경험을 통해 두려움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게 된 것뿐이지요.
이들이 두려움을 제어할 수 있었던 것은 성공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이 밀려오더라도 수많은 대중 앞에서 성공적으로 강연을 마치고 나면
두려움은 점점 줄어듭니다. 더구나 성공이 계속될수록 자신감은 높아집니다.
그러니 피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두려움과 직면해 보세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두려움을 이겨내고 성공 경험을 하고 나면,
오히려 가슴 설레며 발표 기회를 기다리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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