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너무 다른 사람의 칭찬에만 신경 쓰는 것 같습니다.

직장인
Q.

처음에는 선배들에게 칭찬 받는 것이 매우 기뻤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제 행동이 타인의 기대치에만 맞추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타인에게 인정 받기 위해 일을 해도 괜찮을까요?

A.

선배에게 칭찬을 받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요.

하지만 타인의 기대치에 맞추려고 애쓰는 자신의 모습이 걱정되기도 할 겁니다.
정말 자신의 행동이 자발적 의지에서 비롯된 것인가 하는 회의가 들 테니까요.
하지만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인정 받고 싶은 욕망은 자발적 행동을 유도하는 훌륭한 동기입니다.

 

신입사원들은 아직 미완의 그릇입니다.
그릇을 완성시키려면 내적인 동기가 필요합니다.

인정 받고 싶은 욕망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한 내적 동기입니다.
무언가를 성취했다는 즐거움,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는 즐거움은
자신의 존재감을 높여줍니다. 자신이 보잘것없는 사람이 아니라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지요.
이러한 자존감이 있어야 세상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면서 자신의 그릇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성취하고, 자신이 성취한 것을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으세요.
그래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리이타(自利利他)’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나의 이익과 다른 사람의 이익이 다르지 않다는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말씀하신 ‘애기애타(愛己愛他)’도 같은 의미일 것입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어야 남을 사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존감이 있어야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겠지요.

 

먼저 자신의 그릇부터 튼튼하게 만들고, 그 그릇에 세상을 담기 바랍니다.
점점 시간이 흘러 그 그릇이 세상을 담을 만큼 커지면, 마침내 그릇조차 허물어져 나와 세상이 하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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