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

불교에 귀의한 한 수행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수행했지만,
함께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크게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하산을 결심하고, 큰스님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큰스님이 말했습니다.
“다른 중들을 보고 귀의했습니까? 아니면 불심을 보고 귀의했습니까?”

 

 

사람들은 곧잘 자신이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혼동하곤 합니다.
특히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 중에는
그 조직의 한 가지 부족한 점만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이들 중에는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고
금세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조직에 몸 담을 뜻을 정했다면
리더를 믿고, 조직이 추구하는 바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한 가지 부족한 점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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