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은 신뢰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조직이 소통을 중시하지만,
완벽한 소통은 불가능합니다.
내가 ‘나무’라고 말하는 순간,
내가 떠올린 나무와 전혀 다른 나무가
상대방의 머리 속을 채우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의 머리 속에
그대로 옮겨놓을 수는 없습니다.

 

 

논리를 꺼내 드는 순간, 상대방은 반박할 논리를 먼저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소통은 자신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공감의 폭을 넓혀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이 얼마나 옳은가를 따지기보다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더 영향을 받습니다.
낯선 사람이 하는 말보다 친구가 하는 말이 더 그럴 듯하고,
불량배보다는 인격을 갖춘 사람이 하는 말을 더 신뢰합니다.
따라서 신뢰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 소통은
무의미한 기호의 나열일 뿐입니다.

 

 

남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뢰는 경험의 누적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한 번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신뢰를 쌓기 위한 열쇠는 존중과 배려입니다.

 

존중과 배려는 닫혀 있는
마음 문을 여는 열쇠이며,
신뢰로 향하는 급행 열차입니다.

 

 


모든 콘텐츠는 제공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전재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