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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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인생방정식 | 세상과의 상호작용, 풍성한 인생을 만드는 열쇠

「 지선아 사랑해 」 도서의 저자이자,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지선씨를 아시나요? 그녀는 2000년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전신 3도 화상을 입었으나, 40번 이상의 대수술을 견뎌내며 고통을 극복했고, 그로부터 23년 후, 본인의 모교인 이화여대 교수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사고를 당했다’가 아니라 ‘사고를 만났다’라고 표현합니다. 자신을 ‘사고를 당한 피해자’로만 규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사고를 만났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사고와 헤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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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OKR | 구글은 되는데, 우리는 회사는 안 되는 이유?

벤치마킹(benchmarking)은 유서 깊은 경영 전략이다. 다른 기업의 성공 사례들을 분석하고 배워서 벤치마킹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낸 사례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지금은 전 세계 커피업계의 넘버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스타벅스 역시 초기에는 하워드 슐츠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서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바를 벤치마킹했고, 이를 통해 글로벌 커피 기업의 초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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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부캐 | 사랑보다 내가 더 소중한 사람

번뇌 왕자 ‘햄릿’이나 낭만 기사 ‘돈키호테’만큼은 아니지만 ‘시라노’도 꽤 알려진 캐릭터입니다. 〈시라노 드베르주라크(cyrano de bergerac)〉는 1897년에 초연된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작품이지요. 시라노의 록산느를 향한 사랑 이야기는 연극뿐만 아니라 영화나 뮤지컬로도 각색되어 여전히 큰 감동을 안깁니다. 가슴 터지도록 사랑하고픈 이 계절의 무드에 딱 어울리는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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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지의 거울 | 메타인지를 키우는 교육

슈팅이나 레이싱을 게임을 하다 보면 ‘멀미’가 나는 때가 꽤 있습니다. 사용자의 몸은 거의 그대로인데 시각 정보는 빠르게 움직이지요. 그러니 몸은 흔들린다는 신호를 내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가상의 세계가 너무나 현실적으로 느껴져 부조화와 부적응이 일어나는 겁니다. 게임 끝에는 피로감까지 몰려듭니다. 특히 ‘일인칭’ 게임이 그렇습니다. 사용자의 현존감과 몰입감은 극도로 높아지지만 어느 정도 멀미와 피로감을 감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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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삼인칭의 나 | 주관적에서 객관적으로

둘이 있다 보면 자리에 없는 사람 얘기도 하게 됩니다. 특히 험담하기 좋지요. 그 사람은 지금 여기에 없으니 둘이 맞장구치기 딱 좋은 겁니다. 애나 어른이나 똑같습니다. 주로 ‘나’의 입장에서 보거나 듣거나 해석한 것투성이지요. 그래서 왜곡되기가 십상이고요. 그 사람은 항변할 기회조차 없습니다. 그 대신 어디선가 나나 너의 험담을 할지 모르지요. 알게 모르게 주고받는 겁니다. 험담은 이렇게 돌고 돌아 결국 내게로 돌아옵니다. 험담의 속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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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기억 |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3월 28일~3월 14일. 인터넷에서 본 어느 전시회 기간 정보입니다. 좀 이상하지요. 처음엔 눈을 의심했습니다. 물이 낮은 데서 높은 데로 흐르는 듯 보였으니까요. “나 다시 돌아갈래” 하며 기억을 좇는 여정처럼 보이기도 했고요. 역시 날짜가 뒤바뀐 거였습니다. 잠시 그렇게 있다가 잘못을 알아챘는지 바로 수정되어 있더군요. 3월 14일~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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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채용 | 복사는 내 업무가 아닌데 왜 시키는 거죠?

최근 모 기업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채용과 관련해 겪은 일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내용은 이렇다. 사무실의 전반적인 운영을 보조해줄 경리 직원을 채용한 뒤 서류 복사 업무를 지시했는데, 업무 지시에 대한 경리 직원의 대응이 예상 밖이었던 것이다.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채용 공고를 프린트해 오더니 ‘복사는 내 일이 아닌데 왜 시키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해당 회사는 서류 복사는 ‘사무실 운영 보조’ 업무에 당연히 포함되는 업무로 여겨 별도로 표기를 하지 않았던 것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채용 시 담당 업무를 가급적 구체적이고 명확히 나열하는 것에 더해 끝에 ‘등’을 붙이기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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