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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일하기 진짜 좋아요"라고 아무리 말해봤자 힘이 없어진 시대입니다. 요즘 구직자들은 단순히 연봉과 복리후생만 보지 않으니까요. '이 회사에서 일하면 내 커리어와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까지도 궁금해하죠.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EVP입니다.
인재 유치를 위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까지 관리해야하는 오늘날입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EVP란 무엇인지, 연봉·보상 말고 구직자에게 우리 회사를 선택하도록 어필할 수있는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꼭 우리 회사여야 하는 이유, 우리 회사만의 EVP를 수립하는 4단계 가이드까지 다뤄보겠습니다.
📑목차
1️⃣ EVP가 뭐예요?
2️⃣ EVP를 이루는 핵심요소 5가지
3️⃣ EVP 수립 4단계 가이드
1️⃣ EVP가 뭐예요?
EVP의 정의
EVP의 본말은 Employee Value Proposition로, 직원 가치 제안으로 직역할 수 있습니다. 다른 회사가 아닌 우리 회사에서 일할 때, 얻을 수 있는 모든 가치를 담은 약속이자 메시지이며, 구직자들이 다른 회사가 아닌 우리 회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는, 채용 브랜딩의 핵심 요소입니다. EVP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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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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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매력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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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자체가 갖는 의미와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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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과 성장의 구체적인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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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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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요소를 종합해 우리 조직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한 문장 또는 일관된 메시지로 정리한 것이 바로 EVP입니다. 그렇다면, 많은 구직자들의 사랑을 받는 기업은 EVP를 어떻게 정의하고 알리고 있을까요?
EVP 사례
LG생활건강의 EVP
코카콜라, 엘라스틴, 페리오···. 식품부터 뷰티, 헬스케어까지 국내 최고의 생활문화 기업 LG생활건강은 자사의 EVP를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며 생각이 자라나는 소비자 마케팅 회사"로 정의하고,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알리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4) 공정한 보상 항목 앞에 1) 일과 삶의 균형, 2) 자유로운 사고와 대화, 3) 자기계발 기회 제공처럼 비금전적인 보상 항목을 먼저 제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앞선 통계결과처럼, 채용 트렌드의 중요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구직자들이 더 이상 보상만으로 직장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특히 MZ세대는 '높은 연봉'보다 '의미 있는 일',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존중받는 문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EVP를 수립할 때도 이런 우선순위를 반영해야 합니다. 단순히 '경쟁력 있는 연봉'을 강조하기보다는, 구직자들이 진짜 원하는 가치들을 먼저 제시하고, 그다음에 보상 체계를 언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존중받는 문화에서 함께 성장하며, 공정한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식으로 EVP를 구성하면, 구직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겠죠.
토스의 EVP
간편 송금을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는 토스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진 몰입의 힘을 믿습니다', '탁월한 동료들이 함께합니다'와 같은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사결정', '자율과 책임', '주도적'과 같은 키워드가 강조된 토스 채용 홈페이지
또한, 유튜브 채널 등 자체제작 콘텐츠를 통해 '인생의 커리어를 한 단계 올리고 싶을 때 오는 회사'와 같이 '토스에 합류하는 것=커리어 점프의 기회'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토스의 EVP 수립 전략은 '토스에는 이런 구성원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고객 프로필(ICP)을 그리고, 이 ICP에 철저히 맞춰 EVP를 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ICP에 맞춘 EVP 수립과 꾸준한 채용브랜딩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토스를 '힘들지만 성장할 수 있는 회사',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는 회사'로 인식시키고, 우리 회사와 핏이 맞는 인재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토스 챌린저스 유튜브채널
2️⃣ EVP를 이루는 핵심요소 5가지
인재유치를 위한 우리 회사만의 EVP 수립을 고민하는 단계라면, 가장 먼저 5가지 핵심구성요소부터 체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보상 패키지
단순 연봉만으로는 어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종 수당, 상여금, 성과급, 스톡옵션 등 금전적 보상과 함께 복리후생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인 보상 패키지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상 패키지에 포함되는 비금전적 보상으로 다음 요소들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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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보상: 개인 프로젝트나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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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보상: 교육비 지원, 컨퍼런스 참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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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보상: 해외 연수, 타 부서 로테이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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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보상: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 참여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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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밸도 EVP의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과거의 워라밸이 '일과 삶의 분리'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일과 삶의 통합'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추세입니다.
세대별 워라밸 인식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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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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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주 4일제, 여행을 위한 긴 휴가에 대한 니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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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 가족 친화적 제도(육아휴직, 가족 돌봄 휴가)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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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정성
물리적·심리적 안전 안정성은 직원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우리 회사에서의 안정성을 넘어 개인의 커리어를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경력 안정성 개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상황에서, 경력 안정성은 한 회사에서의 장기근속이 아닌 커리어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EVP로 경력 안정성을 어필하고 싶다면, 우리 회사에서 일한다면,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얻을 수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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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개발 프로그램: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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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경로 다양화: 전문가 트랙과 관리자 트랙 등 다양한 경로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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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추천 제도: 다양한 부서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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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시스템: 온보딩과 지속적 성장을 돕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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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근무지(로케이션)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개념이 확산된 이후 근무지의 개념도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근무지는 더 이상 단순한 물리적 사무실 공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일하는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포괄적 개념으로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국내 기업들은 획일적인 사무실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업무공간을 구축하고 있으며, 휴게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소통과 창의성을 위한 다양한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구축을 통해 재택근무용 장비 및 통신비를 지원하고, 집 근처 코워킹 스페이스와 거점 오피스를 제공하며, 직원이 언제 어디서 일할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업무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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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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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재택근무 가능 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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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 스페이스, 거점 오피스 지원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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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38층> 우아한 형제들 스마트오피스, 더 큰집> 청평같은 방
5. 조직문화
사람들이 조직 안에서 일하고 소통하고 의사결하는 방식인 조직문화는 어디에도 없는 우리 회사에만 있는 무형의 자산으로서, '우리 회사에서 일해야 하는 이유'를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조직문화를 EVP에 효과적으로 담으려면, 단순히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있었던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증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합니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반대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요. 실제로 인턴사원의 제안으로 서비스 방향이 바뀐 사례가 있습니다"와 같이 스토리텔링으로 조직문화와 EVP를 연결해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EVP로,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강조한 기업들의 사례를 함께 보시죠.
🔍네이버: 중요한 것은 실력과 태도
나이, 연차, 직급이 아니라 실력과 태도, 의지로 인정받습니다. 네이버에 부장, 차장, 수석 등의 직급 체계가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문성과 영향력을 갖췄다면 누구나 일을 주도할 수 있고 더 크게 보상받습니다.
🥕당근: 빠르게 실험하고 확실히 성공해요
정답을 찾겠다며 오랜 시간 고민하지 않아요.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실험하며 사용자를 위한 정답을 만들어가요.
💸토스: 가장 큰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일에 집중합니다
지금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나중에 해도 되는 일은 우선순위를 뒤로 배정해 리소스를 낭비하지 않도록 합니다.
아마도 일하는 방식 중 가장 유명한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by 배민
3️⃣ EVP 수립 4단계 가이드
모든 회사는 고유한 EVP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우리만의 EVP를 만드는 4단계 방법을 소개합니다.
1단계. ICP(이상적 구성원 프로필) 정의하기
"우리 회사가 정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
ICP(Ideal Customer Profile)는 우리 제품에 가장 이상적인 고객의 특성을 정의하는 마케팅 개념입니다.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기에 핵심 고객 그룹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과 마케팅 메시지를 최적화합니다.
채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지원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마스터키같은 EVP는 없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 명확한 ICP가 EVP가 선명해지고, 일관된 채용 브랜딩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ICP를 정의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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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연차: (주니어ㅣ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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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성향: 안정적 vs 도전적, 워라밸 추구 vs 성장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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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스타일: 자율 vs 규칙, 빠른 실행 vs 신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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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요소: 금전적 보상, 성장 기회, 인정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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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P 정의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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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우수 인재들의 공통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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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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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자·퇴사자 조사(이탈 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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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같은 방법을 활용해서, 최종적인 ICP는 명확한 한 문장으로 정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데이터 기반으로 일하며 빠른 변화를 즐기는, 성장 욕구가 강한 3~5년 차 주니어"
2단계. 우리 조직의 진정한 강점 찾기
"우리가 진짜 잘하는 건 무엇인가? 우리만이 줄 수 있는 건 무엇인가?"
EVP의 핵심은 차별화입니다. 연봉이 높다거나 워라밸이 좋다는 것도 어느 정도 힘이 있겠지만, 결국 우리 회사만이 가진 유일한 차별점이 될 수는 없어요. EVP의 진정한 설득력은 진짜 '우리만의 이야기'에서 나옵니다.
✅ 강점 발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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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직원 인터뷰
"우리 회사에 계속 다니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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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보딩/퇴사자 인터뷰
"입사 전 기대했던 것과 다니면서 느낀 차이점은 무엇이었나요?" -
외부 평판 모니터링(잡플래닛, 블라인드, SNS)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경쟁사 분석을 통해 차별화 포인트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 ICP와 연결해서 정리하기
-ICP가 빠른 실행을 중시한다면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바로 시도해보는 문화
-ICP가 워라밸을 중요시한다면 → 주 4.5일제와 원격 근무의 안정적인 제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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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무조건 좋은 점만 나열하는 것은 오히려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요. 솔직하게 우리 조직의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단계. EVP 메시지 개발
"우리의 강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
EVP는 결국 '메시지'이자 '브랜드 슬로건'으로,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인상을 남겨야 합니다.
✅ 좋은 EVP 메시지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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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다: 간결할수록 기억에 남을 확률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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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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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 관점에서 매력적이다: 다른 누구보다, ICP를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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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없이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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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llar 방식 활용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기 어렵다면, 3~5개의 키워드 세트로 표현하는 것도 기억에 남는 EVP를 만드는 좋은 방법입니다.
예) Growth-Speed-Own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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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주도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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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빠른 실행이 최고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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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nership: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주인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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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EVP 검증 및 적용
"EVP는 결국 활용하기 위해 만드는 것입니다"
EVP는 활용하기 위해 만드는 것이고, 조직 전체가 일관되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구성원이 겪는 현실과 EVP가 다르면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EVP를 수립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하기 전에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의 EVP로서 적절한지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EVP를 검증하는 방법
내부 파일럿 그룹 피드백(ICP와 유사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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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이 우리 조직의 현실과 부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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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시지에 공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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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지원자 대상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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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페이지 A/B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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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광고 클릭률/전환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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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P를 활용할 수 있는 영역
1) 채용 공고문
EVP는 채용 공고문에서 우리 조직의 차별화된 매력을 드러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우리는 혁신적입니다” 같은 선언적 문구 대신, EVP와 연결된 구체적 사례나 상황을 공고문에 녹여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채용 홈페이지
채용 홈페이지는 기업과 지원자가 만나는 곳으로, EVP를 가장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단순히 슬로건을 나열하기보다는, 지원자 여정(지원 → 면접 → 입사 이후)에 따라 EVP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면접 질문
면접은 EVP를 지원자의 경험과 연결해 컬처핏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입니다. 구체적인 상황형 질문으로 깊이를 더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토스의 사례처럼 “용기 있는 빠른 실패를 통해 성장합니다”라는 EVP를 가지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 조직은 실패도 자산으로 생각하는데, 팀 프로젝트에서 예상치 못한 실패를 겪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떻게 대처하셨고, 어떤 것을 배우셨나요?”
4) 채용 SNS 콘텐츠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채용 SNS는 EVP를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채널 중 하나입니다. 딱딱한 메시지를 피하고, 생생한 사례나 직원 인터뷰를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5) 내부 직원 대상 리마인드(★)
새로운 인재를 유치하는 것 외에, 기존 구성원을 잘 유지시키는 것도 EVP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기존 구성원들이 EVP를 잊지 않도록 리마인드할 아이디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사내 게시판 또는 메신저에 #이번 주의 실패 코너를 개설하여 실패에서 배운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서 구성원 몰입을 높이는 목적으로 활용하고, 외부 채용 콘텐츠까지도 확장할 수 있습니다.
※EVP는 한 번 만들고 끝이 아닙니다. 시장 환경과 조직의 변화에 따라 ICP도 달라질 수 있고, 우리 조직의 강점과 문화도 진화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EVP 구축 4단계를 주기적으로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