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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채용공고 하나가 채용 광고보다 낫습니다
출처: 청년재단(2025), 청년 채용문화 경험 설문조사 결과보고서
청년재단이 청년 1,3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 채용문화 경험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채용경험’ 1위로 뽑힌 항목은 무엇이었을까요? 면접관의 친절한 태도도, 공정한 평가 절차도 아닌, ‘친절하고 상세한 채용공고(60.2%)'였습니다. 흥미롭게도 ‘최악의 채용경험’ 3위에는 정확히 그 반대인 ‘부실한 채용공고(38.6%)’가 올랐습니다. 채용공고로 새겨진 첫 인상이 지원자에게 꽤 오래 남는다는 것이죠.
요즘 구직자들은 채용공고를 단순히 연봉이나 지원 자격을 확인하는 페이지로 보지 않습니다. 직무 설명의 구체성, 전형 절차 안내, 공고문의 톤앤매너까지 살펴보며 회사의 분위기와 조직문화를 가늠합니다.
따라서 채용공고 디자인은 채용공고를 화려하고 예쁘게 만드는 일을 넘어, 지원자가 우리 회사를 처음 만나는 순간을 디자인하는 작업입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채용공고 디자인이 중요한 이유와 지원하고 싶어지는 채용공고의 특징, 그리고 매력적인 채용공고 디자인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소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이동합니다)
1️⃣ 채용공고 디자인이 중요한 이유
2️⃣ 지원율을 높이는 채용공고의 특징 3가지
3️⃣ 매력적인 채용공고 디자인 사례들
4️⃣ 채용공고를 매력적으로 디자인하는 방법
1️⃣ 채용공고 디자인이 중요한 이유
채용공고는 구직자와 기업이 만나는 첫 접점입니다. 구직자는 채용공고를 보며 이 회사가 직무를 얼마나 명확하게 소개하는지, 지원자를 얼마나 배려하는지, 기업의 분위기와 조직문화는 어떤지 까지 판단하게 됩니다.
핵심적인 정보가 분산되어 있거나, 전형 절차가 불명확하다면 구직자는 자연스레 해당 기업에 대해 불확실한 인상을 갖습니다. 반대로 선발 직무와 전형, 지원 방식, 비전이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한눈에 들어오고, 필요한 정보들이 명료하게 정리되어 있다면 기업에 대한 신뢰도도 함께 높아집니다.
즉 채용공고 디자인은 구직자가 기업의 채용 목적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기회인지 판단하고, 실제 지원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채용 브랜딩의 첫 단계이자, 지원자의 경험을 설계하는 일입니다. 목표와 방향이 뚜렷한 채용공고 디자인은 단순히 지원자 수를 늘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무에 적합한 역량을 보유한 구직자가 지원 여부를 더 쉽게 판단하도록 돕습니다.
직무마다 Recruiter Says, 라는 섹션을 통해 직무의 목표와 방향을 설명한 사례
출처: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
2️⃣ 지원율을 높이는 채용공고의 특징 3가지
1. 업무 내용과 협업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지원하고 싶어지는 채용공고는 직무 수행 및 협업 과정의 형태, 그리고 업무와 관련된 의사결정 방식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공고를 본 지원자는 합격한 이후의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레 머릿속에 그려보게 됩니다.
“콘텐츠 마케팅 업무를 담당합니다.”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회사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열정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에서 마케팅 역량을 발휘하실 분을 모십니다.”
“정기적으로 아티클 콘텐츠를 제작하고,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의 게시물을 운영 및 관리합니다."
“콘텐츠별 성과 지표를 분석하고, 마케팅 캠페인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2. 회사의 톤앤매너를 느낄 수 있다
문체나 어투 역시 채용공고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같은 직무를 뽑더라도 어떤 기업은 정중한 안내문처럼, 어떤 기업은 친구가 지원을 권유하듯이, 또 어떤 기업은 위트 있는 광고 카피처럼 공고문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지원자는 톤앤매너를 통해 기업의 특징과 분위기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유머러스한 카피와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었던 비즈하우스 채용 사례.
출처: 서울경제
3. 채용공고가 브랜드 콘텐츠처럼 보인다
어떤 기업들은 채용공고를 별도의 캠페인 페이지로 만들거나, 영상과 이미지, 인터뷰 콘텐츠를 채용공고 페이지에 함께 배치함으로써 공고가 기업의 브랜드 콘텐츠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합니다. 구직자는 채용공고를 만났을 때 기업이 어떤 곳인지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채용공고에 오래 머무르며 기업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직무 인터뷰와 사내 행사 스케치 등 브랜드 콘텐츠를 채용 페이지에 함께 배치한 사례.
출처: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3️⃣ 매력적인 채용공고 디자인 사례들
그렇다면 실제 기업들은 어떻게 위 3가지 특징을 활용해 채용공고를 디자인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는 지원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한편, 기업의 이미지와 방향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방식으로 채용공고를 디자인한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토스: 부담 없이 마음껏 지원하세요
2024년에 진행되었던 토스의 UX 직군 대규모 채용 사례
출처: 토스 채용 홈페이지
첫 번째로 살펴볼 사례는 토스의 UX 직군 대규모 채용공고입니다. UX 직군은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모든 직무를 포함한 개념이라, 그 안에는 인터랙션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UX 리서처 등 다양한 직무들이 함께 모여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원자 입장에서는 ‘나 같은 사람은 도대체 어디에 지원해야 하는 거지?’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거기에 포트폴리오까지 새로 준비해야 한다고 하면, 지원해볼 의향이 있었어도 지원 버튼 앞에서 슬그머니 창을 닫게 되는 일이 적지 않죠.
토스는 이 머뭇거림을 채용공고 안에서 직접 해결해주려 노력합니다. 페이지 첫 화면에 ‘마음의 부담 없이 편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특별 전형을 준비했어요’라는 메시지를 큼직하게 띄워두고, 여러 UX 직군을 한 페이지 안에서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카드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또 직무별로 ‘포트폴리오 없이 과제만 내도 돼요’, ‘이력서만 있으면 돼요’ 같은 안내를 한 줄로 덧붙여서, 지원자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5초 만에 판단할 수 있게 했습니다. 지원자가 망설이는 이유들을 먼저 파악하고, 그 심리적 장벽을 공고 안에서 하나씩 낮춰준 셈입니다.
출처: 토스 채용 홈페이지
특히 인상적인 건 ‘어떤 직군에 지원할지 잘 모르겠다면 중복 지원도 할 수 있어요’라는 안내입니다. 직무 적합성을 지원자 혼자 완벽히 판단하라고 요구하는 대신, '함께 판단해보자'고 손을 내민 것이죠. 결국 이 공고의 진짜 강점은 화려한 디자인이 아니라, 지원자가 공고를 읽는 동안 느꼈을 사소한 망설임들을 하나씩 걷어내며 ‘일단 한번 내볼까?’ 하는 마음이 들도록 만들어준 데 있습니다.
무신사: 입사 후 6개월을 상상하게 해드립니다
신입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무신사 루키(Musinsa Rookie: MUKIEs)' 프로그램 채용 사례
출처: 무신사 루키 채용 홈페이지
좋은 채용공고는 지원자가 '합격한 후의 내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게 만듭니다. 자격 요건과 복지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 회사에 들어가면 내 하루가 어떻게 흘러갈까’를 구체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것이죠.
무신사의 ‘무신사 루키(Musinsa Rookie: MUKIEs)’ 채용공고는 여기에 해당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일반적인 채용공고는 '체계적인 교육', '성장의 기회' 같은 추상적인 약속에 그치지만, 무신사는 'Your First 6 Months'라는 별도의 섹션을 구성해 입사 후 첫 6개월 동안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출처: 무신사 루키 채용 홈페이지
더 흥미로운 점은, 페이지 전체가 ‘MUSINSA Station’이라는 하나의 콘셉트로 묶여 있다는 점입니다. 채용공고 페이지에 들어서면 지원자에게 가장 먼저 건네는 한 줄이 ‘Welcome to MUSINSA Station’. 채용 절차의 이름은 ‘Boarding Process’이고, ‘Your First 6 Months’는 무신사라는 정거장에 막 도착한 신입의 첫 일정처럼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자는 자기도 모르게 무신사의 다음 정거장에서 함께 내릴 동승자가 된 것처럼 공고를 읽게 됩니다. 채용 전형이 평가의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여정을 위한 설레는 출발선처럼 느껴지도록 설계한 것이죠.
무신사의 채용공고 디자인 사례가 보여주는 핵심은, 채용공고 만으로도 지원자의 머릿속에 입사 후의 나날을 미리 그려 넣어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첫 몇 개월의 일상을 구체적인 장면으로 풀어주고, 채용공고 페이지에 어울리는 콘셉트를 구현하는 것만으로도 지원자는 공고를 읽는 동안 이미 그 회사의 구성원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파괴연구소: 우리 회사, 평범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기발하고 유쾌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파괴연구소 채용 사례
출처: 잡코리아
좋은 채용공고는 지원자가 페이지를 한 번만 훑어보고도 ‘이 회사, 어떤 분위기에서 일하는 곳이지?’를 어렴풋이 알아차리게 만듭니다. 어떤 사람들이 모여 있는지, 어떤 농담을 주고받는지, 어떤 결의 작업을 좋아하는지가 딱딱한 자격요건보다 먼저 와닿는 거죠.
구직자들 사이에서 ‘채용공고 맛집’으로 통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파괴연구소의 채용공고 디자인이 딱 그런 사례입니다. 채용공고 페이지를 클릭하는 순간 ‘아, 여긴 평범한 회사가 아니구나’ 하는 인상이 먼저 생겨요. 조직 이름부터가 ‘파괴연구소’이고, 모집 직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카피라이터/콘텐츠 마케터처럼 창의력을 요하는 직무들, 거기에 일반적인 채용공고에선 보기 힘든 짤과 카피가 곳곳에 박혀 있죠. 직무 수행 내용을 다 읽기도 전에 이 조직의 결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출처: 잡코리아
파괴연구소의 채용공고가 기억에 남는 진짜 이유는 결국 채용공고의 톤앤매너와 채용 직무의 유사성에 있습니다. 광고와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을 뽑으면서 공고가 지나치게 단정하고 무미건조하다면, 지원자는 ‘여긴 정말로 크리에이티브한 곳일까?’ 하고 한 번쯤 갸우뚱하게 됩니다.
반면 파괴연구소의 독특하고 참신한 채용공고는 조직명, 직무, 그리고 시각적 요소들이 한 방향을 가리킵니다. 공고를 다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이렇게 일하는 사람들이에요. 비슷한 결의 분이라면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남게 되죠. 채용공고 전체가 풍기는 분위기를 통해 회사의 정체성을 한 줄로 소개하고 있는 셈입니다.
4️⃣ 채용공고를 매력적으로 디자인하는 방법
📋 채용공고 디자인 점검 체크리스트
위 체크리스트의 항목들에서 알 수 있듯, 매력적인 채용공고 디자인은 단순히 보기 좋은 공고를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지원자가 공고를 열었을 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우리 회사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느끼며, 망설임 없이 지원까지 이어지도록 만드는 과정입니다.
다만 채용공고 하나를 만들기 위해 매번 디자이너와 협업하고, 공고문을 다듬고, 자사 채용 홈페이지, 채용 플랫폼 등 플랫폼별 형식에 맞춰 다시 공고를 제작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여러 직무를 동시에 채용하거나, 채용공고를 주기적으로 업로드해야 하는 기업이라면 공고 디자인과 제작에 들어가는 리소스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채용공고 디자인에 들어가는 리소스를 줄이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에이치닷 채용 에이전트는 기업 맞춤형 AI 비서로, 채용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채용 전 과정을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입니다. 채용공고 디자인 과정에서 에이치닷 채용 에이전트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1. AI를 활용한 채용공고 제작
AI를 활용해 우리 회사의 인재상과 공고 내용을 분석하여 채용공고의 이미지 레이아웃과 텍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전문 디자인 템플릿 기반의 제작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별도의 디자인 고민 없이 채용공고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채용 사이트 및 외부 플랫폼에 빠르게 공고를 게시할 수 있습니다.
2. 채용 플랫폼별 공고 이미지 자동 생성
플랫폼마다 공고를 별도로 제작하거나 수정할 필요 없이, 단 한 번의 설정으로 각 매체에 최적화된 공고 이미지를 즉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수정 및 재생성 작업을 생략하여 채용공고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적 비용을 줄이고, 디자이너에게 별도로 의뢰하지 않아도 채용공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3. 채용공고 법규/내규 검토 자동화
채용공고 PDF 업로드 시 AI가 관련 법령 및 기업 내규를 분석하여 항목별 준수 여부와 위반 소지를 자동으로 검토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법무팀과의 조율이나 외부 법률 자문 절차 없이도 공고 작성 단계에서 법적 리스크를 즉각적으로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매력적인 채용공고를 만드는 데 꼭 거창한 메시지나 화려한 디자인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직무 설명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풀어내고, 원하는 인재상을 우리 회사만의 언어로 표현하고, 지원자가 망설일 수 있는 지점들을 먼저 짚어주는 것. 완성도 높은 채용공고 디자인은 이처럼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디테일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디테일이 하나씩 쌓였을 때, 채용공고는 딱딱한 모집 안내가 아니라 지원자가 회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지원을 결심하도록 돕는 효과적인 장치로 작용합니다.
즉 매력적인 채용공고는 회사가 하고 싶은 말을 많이 담은 공고가 아니라, 지원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우리 회사다운 방식으로 보여주는 공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회사의 채용공고는 지원자에게 어떤 인상을 주고 있을까요? 더 많은 지원자를 만나는 일은 그 질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참고문헌] 청년재단(2025), 청년 채용문화 경험 설문조사 결과보고서
(만 19~34세 청년 1,338명 대상, 2025년 1월 24일 ~ 2월 9일 진행)












